[매일일보 이상래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1일 오후 면목7동에 소재한 오거리공원에서 지역 내 무단투기 개선을 위한 ‘날쌘돌이 현장기동대 무단투기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거리공원은 과거 면목7동 지역 내 무단투기가 가장 심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0월 ‘날쌘돌이 현장기동대’를 구성해 △솔로몬 대책회의 개최 △주변 CCTV 영상자료 분석 △새벽·야간 비노출 순찰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방안을 세우고 실시한 결과 면목7동 오거리공원의 무단투기가 근절되는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
‘날쌘돌이 현장기동대’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신고 접수 후 현장을 방문해 처리하는 사후 조치 방식과 달리 주민 신고 접수 전에 미리 전 지역을 순찰, 사전에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방식의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날쌘돌이 현장기동대를 주축으로 면목7동 날쌘돌이 주민봉사단 및 공원청소를 담당하는 면목7동구립경로당 어르신, 구립 이화어린이집 어린이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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