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권 회장 취임 “배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노력 할 것”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배구협회는 지난 19일 오후 7시 프라임캐슬 4층 라움켄벤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지역의 주요내빈 및 배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서 수여, 감사패 전달, 협회기 이양, 이임사, 취임사,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4대 신한식 이임회장에 이어 제15대 김봉권 신임회장이 취임으로 구미시 배구협회 발전을 이끌어 가게 됐다.
김봉권 신임회장은 “그동안 구미는 프로배구 V리그 홈구단인 KB손해보험 스타즈팀을 통해 전 시민이 하나가 되는 응원과 매년 개최되는 LG기 주부배구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친근한 스포츠로 자리 잡아왔으며, 전임 신한식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아놓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봉권 신임회장은 배구선수 출신으로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장애인 체육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지역에서는 2003년~2010년까지 인동주부배구단 코치·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효성 스판덱스 노사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체육회 김수조 상임부회장은 "체육단체의 활발한 활동이 구미시 체육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투명한 협회 운영을 바탕으로 열정과 솔선수범으로 구미 배구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