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예술단 "장천에 풍물공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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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예술단 "장천에 풍물공연 왔습니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4.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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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예술단이 장천면 경로당 앞에서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상장2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낙동강예술단(단장 김경숙)이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낙동강예술단은 2010년 낙동강연예봉사단으로 시작, 2016년 낙동강소리예술단을 거쳐 현재는 낙동강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원 7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단이 필요한 곳이면 전국 각지 어디서나 공연을 하는데,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

공연에 앞서 예술단에서 100만원 상당의 풍물놀이 악기(북, 장구)를 상장2리 경로당에 기증하여 어르신들이 추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증식에 이어 가요·민요·어우동 춤·각설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무대에 동화되어 함께 어우러져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유쾌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장천면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신명난 공연을 해 준 낙동강예술단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라며 “어르신들을 항상 웃으시며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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