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고속도로 갓길 포장 앞두고 주민 민원 제기돼
상태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갓길 포장 앞두고 주민 민원 제기돼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7.04.20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인근 갓길 포장을 앞두고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문전옥답이 수용되고 집이 헐려 이주하는 등 피해를 당해왔다”고 주장하며"현재도 고속도로 건설 소음과 공해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최근 초가팔리 233-15번지 민자고속도로 인근 갓길을 포장할 예정이나 아스콘이 아닌 콘크리트 포장으로 시공한다고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반발하며 민원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해당 도로는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사람과 차량운행이 빈번해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수적 인 곳"이라면서 "콘크리트 포장의 경우 고속도로와 축대의 먼지가 쌓이는 것은 물론 특히 겨울철에는 고속도로 축대에 가려져 응달이 지고, 이로 인해 눈이 오래 쌓여 사고가 빈번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아스콘포장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악취가 발생하고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구거에 가림막 덮개를 설치해 줄 것을 함께 요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