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좌 조회·해지·이전, '스마트폰'에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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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좌 조회·해지·이전, '스마트폰'에서도 가능
  • 공인호 기자
  • 승인 2017.04.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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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앱 배포…30→50만원 이하로 대상 계좌 확대
사진출처 =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

[매일일보 공인호 기자] 앞으로는 안쓰는 은행 계좌의 해지 및 이전, 조회까지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진다. 대상 계좌도 종전 30만원 이하에서 5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19일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앱)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이용이 곤란한 고령층 등을 위해 은행 창구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 시간도 10월부터 영업일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9일 시작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PC)는 지난 18일까지 338만9000명이 조회를 했고, 359만4000개의 계좌가 정리돼 총 266억8800만원이 새로운 계좌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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