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외환시장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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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외환시장 '안도'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7.04.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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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은지 기자] 코스피가 '환율조작국' 이슈 해소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환율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0.88포인트(0.51%) 상승한 2145.7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이날 1612억원, 외국인은 111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67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1.20%), 네이버(-0.25%), 포스코(-0.56%), SK텔레콤(-0.41%), KT&G(-0.20%)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1.05%), 한국전력(0.56%), 삼성생명(1.85%), LG화학(1.46%), 기아차(1.16%), 삼성화재(2.06%)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음식료업(0.81%), 종이목재(1.06%), 화학(1.69%), 의약품(1.02%), 기계(0.83%), 금융업(2.17%), 보험(2.68%), 은행(0.76%), 서비스업(0.85%)이 오름세로, 철강금속(-0.09%), 전기전자(-0.86%), 통신업(-0.07%)이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대비 11.23포인트(1.82%) 하락한 629.47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일 대비 2.30원(0.20%) 내린 1137.7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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