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 태권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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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 태권도대회 '성황'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4.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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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 태권도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내빈과 태권도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제27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 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선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승하 구미교육장, 김수조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 윤창욱, 김지식 도의원, 허복, 김재상, 양진호 시의원, 예조해 경북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우삼영 경북태권도협회 부회장, 박점서 안동시태권도협회장, 권석진 칠곡군태권도협회장, 각급 학교장, 임병천, 이정수 구미시태권도협회 고문, 손기수 구미시태권도협회장 및 부회장, 임원, 선수,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했다.

노승하 구미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곳에 미래가 있다” 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밝은 미래가 보이는 꿈나무로 성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기수 구미태권도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통 문화유산인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아주 중요한 대회다” 라며 “좋은 성과를 거두는 가운데, 유익하고 보람 있는 태권도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7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 태권도대회에서 겨루기(왼쪽)와 여자 태권도 선수가 품새 겨루기에서 멋진 앞차기가 일품이다.

김수조 구미시체육회 상임이사는 격려사에서는 “이 대회가 지역 태권도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되기를 기원드리며 아울러 대한체육 100년을 여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이 구미에서 개최된다” 라며 “대한민국 발전 축인 43만 구미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를 통한 국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겨루기 246명 선수와 품새 41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열띤 경합이 이뤄져 구미지역 태권도의 저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회식이 끝나고 백승주 국회의원과 노승하 구미교육장은 경기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수단에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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