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SM그룹, 상생경영·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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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SM그룹, 상생경영·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 공인호 기자
  • 승인 2017.04.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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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사진 왼쪽부터 5번째)과 SM그룹 우오현 회장(사진 왼쪽부터 6번째) 및 관계자들이 ‘상생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부산은행

[매일일보 공인호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4일 부산 본점에서 SM그룹과 '상생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BNK금융 성세환 회장과 SM그룹 우오현 회장 및 SM그룹의 해운 계열사인 대한해운과 SM상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호간 상생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 자리에서 성 회장은 "SM그룹과의 업무협약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M그룹은 1988년 건설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2016년 기준 그룹 총자산 6조원, 매출액 3조5000억원, 임직원 4000여명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 대한해운을 인수하고 지난해 말 SM상선을 설립하는 등 해운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사옥을 건립해 SM상선 등 해운계열사들의 본사 이전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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