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4월 브랜드평판 '1위'…KB·NH투자증권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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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4월 브랜드평판 '1위'…KB·NH투자증권 順
  • 공인호 기자
  • 승인 2017.04.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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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硏 "디지털 진화 기업들 평판 강화"
자료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매일일보 공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4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2일부터 한달간 국내 23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대우가 1위를 기록했고 KB증권, NH투자증권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어 키움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동부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부국증권 순이었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으며, 이번 분석에는 미디어지수가 새롭게 포함됐다. 지난 4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는 전월대비 3.91% 증가했다.

상위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전달에 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각각 2.43%, 1.42% 하락했지만 1,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3위인 NH투자증권 브랜드평판지수는 전월대비 12.02%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자료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 2위 증권사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미디어지수가 가장 높은 NH투자증권이 3위로 올라왔다"며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브랜드를 디지털로 진화시킨 기업들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http://www.rekorea.net)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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