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멘토링기업 '유캔스타트', 해커톤 시상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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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멘토링기업 '유캔스타트', 해커톤 시상금 쾌척
  • 공인호 기자
  • 승인 2017.04.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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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농협재단 경영관리부 김정태부장, 농협재단 김남희 사무총장, 유캔스타트 김태웅대표,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이창기부장 / 사진제공=농협은행

[매일일보 공인호 기자] NH농협은행 멘토링기업인 유캔스타트가 13일 '농업핀테크 해커톤' 시상금을 농촌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면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유캔스타트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으로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 기업이다.

농업분야에 전문화된 기획력을 토대로 농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농협은행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최한 'NH-KISA 농업핀테크 해커톤'에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농작교'를 개발해 기업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태웅 유캔스타트 대표는 "농업핀테크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받고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사업지원을 받고 있다"며 "당사와 농협은 농촌과 상생한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해커톤 시상금을 농촌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의 NH핀테크 혁신센터는 핀테크 기업 상생협력과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육성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하는 핀테크 지원센터로 은행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창기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유캔스타트처럼 농업에 혁신을 가져올 농업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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