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줄기차게 지방분권개헌을 요구해온 영호남 7개 시도지사들이 공동으로 대선예비 후보자들에게 지방분권 및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대선공약반영 공동건의문을 13일 전달했다.
이 건의문은 대구, 경북, 광주, 울산, 전북, 전남, 부산, 경남 등 8개 영·호남 시도지사가 뜻을 모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지방분권 개헌과제 7건 ▲자주재정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과제 4건 ▲공동정책솨제 5건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SOC사업 8건 등을 담았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영호남 상생발전을 통해 하나된 모습으로 국민 대통합을 실현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국가경쟁력을 견인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합심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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