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인사포럼, 차기 정부 국정방향 논의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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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인사포럼, 차기 정부 국정방향 논의 정책토론회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4.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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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조직개편 보다 인사혁신이 먼저다"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미래인사포럼 연구책임의원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차기 정부의 인사분야 국정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정부, 조직개편 보다 인사혁신이 먼저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민경찬 인사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상엽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지난 정부의 ‘조직개편 실패 사례와 제언, 정태희 컨티넨탈코리아 전무가 ‘정부조직의 유연성과 자율성’,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대학 학장이 ‘정부 인사조직의 중립화&전력화’, 강제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국가 인력의 전문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으며 발제 후에는 미래인사포럼 회원 및 자문위원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영 의원은 “올해 우리는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인수위도 없이 바로 새 정부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차기 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부에 대해 낮아진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 국민 삶의 질을 끌어올릴 거버넌스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국가 재창조’라고 할 만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효율적인 정부조직 개편으로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일이 국민을 위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이겨낼 경쟁력 있는 정부 조직을 만드는 일도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새 정부는 인사혁신을 통한 차기 정부의 국정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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