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용봉산 숲가꾸기 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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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용봉산 숲가꾸기 사업 나서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7.04.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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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오는 5월 22일까지 용봉산 정상 일원 121ha 임야에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봉산 숲가꾸기사업은 총 사업비 1억 1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고사목, 풍도목, 병해충 감염 수목 제거 및 임분 밀도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 29일 용봉산에서 설계·감리사, 시공사 및 작업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용봉산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 및 안전·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등산로 주변 희귀식물, 노령목, 괴목(怪木), 노령고사목의 보전 및 생태적 활력도 제고를 위한 작업방법에 대해 토의하고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였으며, 무사고 안전기원제 및 종합토론을 끝으로 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용봉산을 인간의 정신․육체적 건강의 유지․증진하는 휴식처의 기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에 위치한 용봉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 전설을 간직한 바위를 비롯 기암괴석이 많아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하며, 최근 주말 산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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