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전세버스 운전기사 대상 ‘음주측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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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전세버스 운전기사 대상 ‘음주측정’ 실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4.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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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전세버스가 출발하기전에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전세버스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에서 계약하는 전세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출발전 음주 측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음주측정기 16대를 구입하여 관련부서에 배부했다.

칠곡군은 전세버스를 운행하기전에 음주측정을 실시하여 음주사실이 확인되면 운전기사를 교체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세버스 음주운전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며 “점차적으로 타 기관단체에 까지 확대 보급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안전관련 사업으로 2016년도 북삼(형광물질 도포사업), 왜관·석적(블루투스 설치사업)을 하였으며, 2017년도 블랙박스형 CCTV LED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경북에서 칠곡군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하기도 하였으며, 지역안전지수가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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