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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가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자전거 아빠 캠페인은 한 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보육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관련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삼천리자전거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두 번째다.이번 캠페인에는 자전거 아빠 참가자들 외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 지역 22명의 아동들이 함께 참여했다.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가르치는 2기 자전거 아빠 참가자들은 일산 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 또는 자전거 애호가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모집됐고 지난달부터 한 달 가량 아동들의 자전거 아빠가 되어 두발 자전거 타기, 동화책 꾸미기, 자전거 스탬프 투어 등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스스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는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면서 “자전거업계를 선도하는 자전거 전문기업답게 앞으로도 자사가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