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기업가 정신 함양에 도전하는 전국 대학생 동아리 기획단 ‘루키’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루키’는 청년 세대 스스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석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함께 개발하고자 기획한 전국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루키’는 새로운 시각으로 가치를 찾아가는 청년 그룹을 의미한다.
‘루키’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매년 과제로 지정되는 사회 이슈에 대해 창업, 디자인, 마케팅 등 6개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행력 기반의 기업가 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
SK행복나눔재단은 전문성 보강을 위해 전문가 멘토를 지원하며 원활한 동아리 운영을 위해 각 팀 별 시드 머니 100만 원과 수도권 외 거주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 동아리 신설 및 활동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연말 우수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
2017년에 활동할 ‘루키’ 1기는 동료와 함께 동아리를 신설, 우리 사회에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고유한 가치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통문화유산’을 주제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1기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총 100명(20팀)을 선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청년인재 신 사업 ‘루키’는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및 리더십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시각에서 고민한 사업”이라며 “많은 대학생들이 루키에 참여하여 사회 문제 인식 능력과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도전함으로써 기업가 정신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