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 1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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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 100호점 돌파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8.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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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원 100만명·누적회원 500만명… 단일기업 사상 최대규모

[매일일보] 최근 일산 킨텍스점을 오픈한 홈플러스가 내달 1일 킨텍스점 평생교육아카데미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연회원 100만명, 누적회원 500만명으로 단일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아카데미 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아카데미는 대형마트 4개의 면적(1만4000평)과 서울대 규모의 강사 560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내 5개의 교육아카데미를 추가 오픈, 오는 2020년까지 220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가 도움을 주는 곳은 인구 10만 이하의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지방중소도시다.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에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창립 초기부터 평생교육아카데미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철학을 가져왔다”며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평생교육아카데미에 더 많은 투자를 해 다수의 지역민이 참여하고 혜택을 받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체험중심의 강좌를 대폭 늘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 4월부터는 기존 ‘문화센터’의 이름을 지금의 ‘평생교육아카데미’로 변경, 시립미술관과 제휴해 미술감상교실을 열고, 공연예술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해 예술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문화원과 제휴를 맺고 어학강좌 등으로 강의를 더욱 확대해 갔다.

한편 홈플러스의 평생교육아카데미는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대상 수상하고 2010년 한국메세나협의회 국내 문화예술지원기업 1위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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