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효성 안양공장, 지역주민의 축제 한마당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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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효성 안양공장, 지역주민의 축제 한마당 되다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04.07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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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공연·행사 등이 함께 하는 진달레 축제…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효성이 안양공장의 진달래동산 및 잔디구장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진달래 축제를 연다. 사진=효성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효성[004800] 안양공장의 진달래축제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효성은 이번 주말인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공장의 진달래동산과 잔디구장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은 1만평방 미터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형성돼 있어 해마다 봄이 되면 붉은 동산으로 변한다.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 축제는 이러한 자연 경관을 즐기는 동시에 장터도 마련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축제는 올해로 38년째에 이르고 있다.

장터에서는 효성의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의 팝업 부스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다.

또 내방객들에게 커피와 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 제작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잔디밭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윤한춘 효성 안양공장장은 “40년 가까이 진달래 축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회사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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