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 서울대 교수, 결정동력학·나노복합체 연구 업적 인정받아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고 한화토탈이 후원하는 ‘한화고분자 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서용석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한화토탈은 6일 대전에 위치한 호텔ICC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2017 한국고분자학회 춘계총회’에서 2017년 한화고분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서 교수는 고분자물성을 결정하는 모폴로지를 조절하기 위한 결정동력학, 나노복합체의 기능성 향상 및 나노입자를 응용한 에너지소재개발 등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화토탈은 석유화학산업 기술의 근간이 되는 고분자과학 발전을 위해 2005년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제정하고 매년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국내 고분자과학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를 선정해 10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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