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오픈뱅킹 2개월…“잘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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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오픈뱅킹 2개월…“잘 돌아갑니다”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0.08.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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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지난 7월 8일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매킨토시와 리눅스 운영체제 사용자도 인터넷뱅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은행의 ‘우리오픈뱅킹’이 서비스 개시 두 달여가 되어가는 현재까지 문제 발생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오픈뱅킹 서비스’는 리눅스, 매킨토시 OS 환경 내에서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크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키보드 해킹의 보안을 위해 매킨토시와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 표준화 가상키보드 보안솔루션인 ‘오픈키보드’를 도입하였다.

‘오픈키보드’를 개발한 비이소프트 이엔씨 측은 30일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개시 두달 동안 시스템이 문제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 “이로써 비이소프트 이엔씨는 금융기관의 리눅스, 매킨토시 OS운영체제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 국내 최초의 가상키보드 보안솔루션 업체가 되었다”고 밝혔다.

비이소프트이엔씨는 2010년 3월 24일 개인입력정보 보안 솔루션인 ‘유세이프온’을 하나은행에 납품한 실적이 있어서, 이번 우리은행의 오픈뱅킹 사이트에 리눅스, 매킨토시용 가상키보드 보안솔루션인 ‘오픈키보드’를 공급함으로써, 윈도우와 리눅스, 매킨토시 OS환경의 보안솔루션 제품을 모두 금융기관에 공급한 최초의 보안솔루션 업체가 되기도 하였다.

비이소프트이엔씨의 표세진 대표는 “이번 우리은행에 대한 ‘우리오픈뱅킹 서비스’의 가상키보드 보안 솔루션 납품을 통해서, 비이소프트이엔씨가 리눅스, 매킨토시 OS환경 내에서도 보안성 강화와 안정적 운영부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닌 국내 최초의 보안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자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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