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브랜치' 현장영업 나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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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브랜치' 현장영업 나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 공인호 기자
  • 승인 2017.04.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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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상가 상인들에 금융거래 상담
함영주 행장(사진 왼쪽)이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해 동대문종합상가 입점 상인에게 다양한 금융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KEB하나은행

[매일일보 공인호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6일 동대문종합상가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한 현장 밀착 영업에 나섰다.

함 행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KEB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지난 2014년 도입한 태블릿브랜치의 버전 업그레이드에 발맞춘 행보로, 이번 태블릿브랜치 2.0은 실시간으로 ▲개인신용대출 신청 및 대출 가능 여부 확인 ▲예금 신규계좌 개설 ▲전자금융 가입 ▲신용카드/체크카드 신청 등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현장에서 정보투입· 서식 작성 후 영업점에서 업무를 마무리하는 프로세스였다.

또, 한차례의 신분증 촬영으로 실명증표 확인 및 고객 정보가 자동 입력되도록 문자인식촬영(OCR) 기능을 반영해 정보 투입 간소화는 물론 은행 업무에 소요되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효율적인 현장 영업 지원도 가능하다.

이날 함영주 행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의 패러다임 속에서 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답은 손님에게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블릿브랜치 2.0을 통해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손님 및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금융거래를 이용한 동대문종합상가 입점 상인 장길선 사장은 "은행 방문이 쉽지 않아 금융거래에 불편함을 느껴왔는데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더욱이 은행장님이 직접 영업 활동을 하시는 것에 신선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태블릿브랜치 외에도 국내 최초 로그인 및 인증서 없이 SMS(문자)로 간편 송금이 가능한 대화형 금융플랫폼 '텍스트뱅킹', 별도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과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신용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브랜치' 등을 통해 디지털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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