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북부 양주옥정 공동주택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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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 북부 양주옥정 공동주택용지 공급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4.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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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20-1블록, 6만4천㎡·858억원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20-1블록 위치도.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북부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6만4000㎡, 858억원)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용적률 180%가 대부분이나 이번에 공급하는 20-1블록만 유일하게 200% 용적률을 가지고 있다. 85㎡초과 없이 전부 60~85㎡ 평균 109㎡로, 최근 중소형 선호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부합한다.

이곳은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8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이내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 남부에 비해 교통호재가 없었던 수도권 북부에 명실상부한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하며, 내년에는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완료,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간선급행버스(BRT) 등 잇따른 교통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1호선으로 종로까지 이동 가능하며, 오는 2023년에는 의정부 장암에서 양주 옥정까지 14.99km로 2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중앙에는 호수공원이 있으며,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공급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해 3월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립 유치원인 양주유치원이 개교하는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양주옥정지구는 지난해 5월에 공급한 중심상업용지 4필지(8000㎡, 435억원)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된 바 있다. 지난 3월에 공급한 주차장용지 6필지(3만8000㎡, 307억원)도 평균 135%로 완판됐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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