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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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 오픈
  • 최서영 기자
  • 승인 2017.04.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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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호텔 설립 103주년 맞아 103종 메뉴 출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조선델리’ 베이커리를 오는 5일 새롭게 개장한다. 사진=웨스틴조선호텔

[매일일보 최서영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조선델리’ 베이커리를 오는 5일 새롭게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조선델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103년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명 ‘조선’을 내걸고 세운 베이커리다. 이를 위해 선물로서 가치를 높여줄 특별한 패키지도 함께 출시했다.

특히 1인용 식빵 등 제품의 사이즈를 다양화하여, 케이크나 타르트에 한정된 선물 패키지의 한계를 극복했다. 조선델리는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사이즈도 다양, 빵 패키지도 새롭게 출시한다. 기존 베이커리가 고수하던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해 새로운 맛 개발, 사이즈 다양화, 패키지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

조선델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개관 103년의 의미를 담아 103가지의 제품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최상의 재료로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전통은 고수하되, 천연 르방을 활용한 24시간의 자연 발효법과 새로운 맛을 추가했다.

조선델리는 1인 가구, 포미족 증가세 등 시대상에 맞춰 1인 사이즈의 케이크와 빵을 선보인다. 1인 케이크의 경우 ‘너를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선물(For You and For Me)’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니 사이즈 식빵도 나왔다. 알리오올리오, 바질과 토마토, 할라피뇨와 쵸리조 등 단품만으로도 맛있는 식빵이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의 품격, 선물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조선델리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은 빵을 시식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조선델리의 시그니처 제품인 홍차 머핀을 받는다. 4월동안 매주 목요일에 3만원어치 이상을 사는 고객은 다양한 선물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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