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유용미생물 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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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유용미생물 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3.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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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환경보전과 면별 주산품목 생산성 향상
2017년 유용미생물 연구회 창립총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에서 공급한 유용미생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이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관제정, 임원진 구성, 올해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또한, 군단위 연구회를 우선 활성화하여 각면 단위 연구회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3월 11일 흙의 날로 제정되어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활용과 생활속에 유용한 EM을 활용하여 청정 옹진 농산물의 안정성 홍보를 위해 ‘’유용미생물연구회‘’를 창립하게 됐다.

이와 관련, 옹진군은 각종 농업인 교육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대학에서 유용미생물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창립총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유용미생물 전문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EM과제 실습, 현장학습, 평가회등을 개최하여 조직 역량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공급하여 토양을 건강하게 하여 작물의 병저항성과 항균성을 이용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도서지역인 만큼 청정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회원의 협업경영으로 6차산업 육성연구가 집중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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