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강북 주요 상권 이어 수도권에 첫 매장…오는 5월 오픈 예정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SPC그룹은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쉐이크쉑 4호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서울 이외 지역에 처음 여는 매장이다. 오는 5월 오픈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의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쉐이크쉑 측은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힘입어 서울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호딩)을 설치하고 공사 중에 있다. 쉐이크쉑 4호점 ‘호딩’의 테마는 ‘쉑포올’(Shack 4 All)이다. ‘모두를 위한 쉐이크쉑’과 ‘네 번째 쉐이크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호딩에는 버스정류장을 재치 있게 재현한 ‘버거 스톱’, 고객들이 버거·쉐이크 등 쉐이크쉑의 아이콘 모양 자석을 자유롭게 탈부착 할 수 있는 ‘마그네틱 보드와 월토이’, 휴식용 벤치 등 체험 요소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3호점인 동대문 두타점은 다음달 6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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