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뱅크시스템즈, 삼성SDS와 생체인증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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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뱅크시스템즈, 삼성SDS와 생체인증 사업 협력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3.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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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어’에 넥사인 적용해 본인인증 강화
최재섭(왼쪽) 삼성SDS 상무와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데이타뱅크시스템즈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삼성SDS[018260]와 병원 방문 고객 및 환자 편의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엠케어’ 플랫폼에 본인인증 강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이를 통해 엠케어 사용자들에게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 기반의 로그인 외에 파이도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인 넥사인을 적용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 제공한다.

또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실손보험 간편 청구와 전자 처방전의 약국 전송 기능에도 넥사인을 탑재해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섭 삼성SDS 상무는 “엠케어 서비스와 넥사인 솔루션을 패키지화 해 공급하고 향후 의료시장 내 본인확인 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양사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뱅크시스템즈 측은 넥사인 솔루션을 올 상반기 내로 구축될 상급종합병원에 우선 적용하고, 기존 엠케어 솔루션이 공급된 서비스가 제공된 병원들과도 협의를 통해 추가 서비스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삼성SDS와 사업협력으로 엠케어에서 제공되는 개인정보 및 결제부분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엠케어 사용자인 병원 방문 고객과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SDS의 넥사인은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2017’에서 수상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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