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콘셉트는 ‘첨단·힐링·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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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콘셉트는 ‘첨단·힐링·공유’”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3.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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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공개…올해 공급하는 단지에 순차 적용
힐스테이트 단지 산책로 모습. 사진=현대건설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세 개의 ‘H’를 콘셉트로 한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23일 발표했다.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현대건설의 최첨단 상품을 통해 고객이 생활의 편안함을 느끼면서 나눔과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 전략으로,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힐스테이트 스타일 개발을 위해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H’를 포함한 세 개의 핵심 키워드가 올해 힐스테이트 스타일로 선정됐다.

우선 첨단은 하이오티(Hi-oT), 스마트폰 키 시스템 등 최첨단 상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하이오티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올해는 기존보다 향상돼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세대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최근 힐링(치유)에 대한 사회상을 반영, 고객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힐스테이트 단지마다 다양한 길이의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해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승하차 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를 강화하고, 지하주차장 사인시스템을 개선해 출입구 및 원하는 공간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입주고객이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환경을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서 작물 재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중심 텃밭과 소규모 문화강좌·파티룸·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Folly)를 특화설계로 적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 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 ‘교육·안전·편의’, 2016년 ‘환경·건강·관리’ 등 아이템으로 힐스테이트 만의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힐스테이트는 ‘2017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 등 조사 결과에서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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