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 결성면 체육진흥회(회장 방정복)는 지난 19일 결성면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 둥지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기부 뿐만 아니라 시설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나무 가지치기 등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병행했다.
방정복 진흥회장은 “체육진흥 활동 뿐 아니라 어려운 경기 여건 속 연말에만 집중되는 사랑나눔 기부를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결성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최경희)는 지난 20일 새봄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28가구에 열무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결성면 여성자율방범대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주기적으로 제철 김치 담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르신들의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열무 50단을 구입해 대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실천하였다.
최경희 방범대장은 “올해도 우리 김치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담아드릴 수 있도록 대원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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