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석 양양군축제위원장 “양대 축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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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석 양양군축제위원장 “양대 축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할 것”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03.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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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위원회 열고 송이·연어축제 일정 확정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양양군의 양대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어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양양군축제위원회는 지난 21일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양양송이축제를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연어축제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 30인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오한석(사진) 양양군의회 의원이 투표를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돼 2019년 1월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승인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송이축제에는 송이보물찾기와 표고버섯체험 등 34개 단위행사가, 연어축제에는 연어맨손잡기와 연어탁본, 연어열차 생태체험 등 52개 단위행사가 진행된다.

오한석 축제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제는 지역경제와 주변상권을 얼마나 견인할 수 있는냐, 또 부를 창출할 수 있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면서 “새로 위촉장을 받은 여러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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