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군정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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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군정역량 집중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03.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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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 경제진흥과    사진제공=철원군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실업자 증가 등 일자리 수요 증가로 고용불안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생활안정 중심의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2017년 民官협업형 공공서비스(일자리) 확대 발굴 보고회’를 지난 2월에 개최하여, 기존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외에 14개 사업 300여개의 일자리를 신규 발굴하여 추가 추진키로 하고, 지난 제234회 철원군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별 일자리는 ▲ 노인일자리사업(200명) ▲ 자체일자리사업(27명) ▲ 농촌체험관광해설사 운영(16명) ▲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 운영(14명) ▲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운영(9명) ▲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6명) ▲ 가축질병 상시 방역단(10명) ▲ 출산가정산후도우미 지원사업(6명) ▲ 소공원 화류식재 사업(6명) ▲ 아름다운 하천가꾸기(5명) 등이다.

올해 철원군은 이번에 추가로 신규 발굴한 300여개의 일자리를 포함,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에 전년보다 군비 부담분을 대폭 늘린 99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부문 “2,600여개”, 연인원 “17만 5천명”을 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관이 협업하여 사업의 구석구석에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고용불안이 커지는 군민들을 위해 올해 일자리 예산을 대폭 늘려 군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일자리창출의 확대를 위해 민·관과의 연계를 강화시켜 군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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