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흥국생명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핑크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흥국생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핑크박스 캠페인을 진행해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핑크박스는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Life is Shar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의 ‘핑크박스’ 게시글에 ‘좋아요’가 10개 누적될 때마다 핑크박스 1개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14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타까운 사연의 여성청소년들을 직접 돕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캠페인 △이보다 더 아름다운 캠페인이 있을까요! 그러기에 더욱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미래를 꿈꾸기에도 바쁠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줍시다 △한 번이 아니라 몇 백 번이라도 좋아요 누르고 싶어요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남기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핑크박스 SNS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컬러링북 기부캠페인’, 10월에는 아동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집짓기 캠페인’까지 올 한 해 동안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처음 진행하는 캠페인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참여자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