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액션스퀘어, 이승한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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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액션스퀘어, 이승한 신임 대표 선임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3.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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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액션스퀘어 신임 대표. 사진=액션스퀘어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액션스퀘어[205500]는 이사회를 통해 글로벌 사업과 투자 전문가로 경험이 풍부한 이승한(사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대표에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피츠버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전공했다. 1991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종합기획실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IMM금융그룹과 넥슨모바일 대표를 거쳐 2015년부터 액션스퀘어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게임회사 등을 두루 거치면서 27여년동안 글로벌 사업과 투자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경영인으로 전해졌다.

액션스퀘어는 게임산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투자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함으로서 회사의 경영 전문성을 더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액션스퀘어는 경영과 게임개발의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작 ‘블레이드2’의 빠른 출시를 통해 올해를 수익성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전 대표는 블레이드2의 빠른 출시 및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총괄이사(CCO)로 보직을 변경해 등기이사와 창업자로서 품질 높은 게임 개발과 일정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투자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인을 맞아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김 이사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과 일정관리 등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오는 31일 제3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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