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화성, 평택 등 6개 지역 아동 450명 수혜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오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35개 지역아동센터장,심리치료사, 대학생 강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희망토요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토요일'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주 5일 수업 본격 시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말 방치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문 심리치료사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강사들은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아동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 음악 프로그램 : 악기 합주를 통한 상호관계성 발달 ▲ 미술 프로그램 : 미술활동을 통한 감정 스트레스 이완 ▲ 연극 프로그램 : 역할극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 ▲ 원예 프로그램 : 화분/꽃다발 만들기 등을 통한 심리안정감 향상 ▲ 놀이 프로그램 : 보드게임 등을 통한 사회성 발달 올해는 6개 지역(용인, 화성, 평택, 오산, 여주, 안성) 35개 아동센터 총 450명의 아동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며, 특히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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