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뷰티플 마인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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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뷰티플 마인드' 사업 시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3.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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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 남구청)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구청장 이종철)는 정서불안 및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의 심리치료와 부모상담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뷰티플 마인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리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관내 김진주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음악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와 1:1 치료와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상담도 병행 할 계획이다.

치료비용의 10%를 후원하기로 한 김진주센터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심리치료를 돕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남구형 특화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자원의 발굴,연계를 통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건강, 교육, 복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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