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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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추진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3.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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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시범사업에 14억원 투입

[매일일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된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농가확산을 위해 ‘2017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전했다.

시범사업의 규모는 전체 44개 단위사업에 총사업비 14억8,1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지도기획분야에서 12개 사업에 2억8,100만원, 기술보급분야 8개 사업에 2억3,800만원, 원예특작분야 15개 사업에 5억원, 생활기술분야에서 7개 사업 3억5,200만원, 종묘산업분야 2개 사업에 1억1,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초까지 관내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신청·접수받아 현지 확인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를 토대로 지난달 20일과 23일 각각 개최된 경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와 경산시지방보조금심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서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지었다.

이렇게 확정된 시범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금년 상반기 중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이강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분야의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서둘러 추진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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