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펜클럽, 최양식 경주시장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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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펜클럽, 최양식 경주시장 감사패 전달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3.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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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는 지난 8일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지난해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1921년 영국런던에서 창립된 국제문학단체인 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세계한글작가대회’는 한글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지닌 해외 18개국 80여명의 석학과 문인, 국내 한글학자 및 문학계 인사 400여명, 일반인 등 5천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매년 가을 경주에서 열린다.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써 한글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진지한 담론의 장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회로 의미가 깊다.

특히 지난해 이루어진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지진발생 직후 이지만 예정대로 대회를 진행해 침체된 지역경기에도 단비가 되는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어 주었다.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상문 이사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지진을 접하고 행사기간까지 크고 작은 여진에도 차분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등, 세심하고 완벽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패의 의미를 전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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