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3월엔 ‘건강 메뉴’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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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3월엔 ‘건강 메뉴’가 인기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3.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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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야외 활동 앞두고 원기회복 음식 찾는 고객 많아
▲ 사진=본죽, 피자알볼로, 고래식당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새로운 출발과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야외활동도 많아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외식 비중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기 때문에 신체 리듬도 바뀌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외식 메뉴 선택 시 봄철 건강을 고려한 영양 가득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은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제철 냉이를 활용해 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본죽의 인기 계절 메뉴 ‘봄냉이바지락죽’은 냉이 특유의 쌉쌀한 향과 바다내음을 머금은 바지락이 어우러져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오는 5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수제피자 전문브랜드 피자알볼로는 매장에서 직접 토마토소스를 끓이고 수제 피클을 만드는 등 건강한 피자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최근 모든 피자 메뉴에 특허로 등록 받은 진도산 친환경 흑미가 함유된 흑미도우를 사용,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제공해 웰빙 외식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피자알볼로 흑미도우에 들어가는 흑미의 경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과 노화 방지에 좋은 미네랄‧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 같은 피자’라는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는다.

한 번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어깨피자’와 ‘춘천시담양군피자’같은 메뉴도 준비돼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입맛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의 고래식당은 빨갛고 자작한 양념의 생선조림과 갓 지은 가마솥 밥, 정갈한 밑반찬으로 건강하고 정성이 가득한 한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메인 요리인 생선조림은 흔히 사용하는 무 대신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밴 시래기를 사용해 생선의 풍미가 더욱 깊고 기존의 생선조림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밥도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고래식당은 현재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많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고객을 배려한 새우튀김과 만두 등이 추가 메뉴로 준비돼 있어 가족 외식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3월에는 신학기, 봄의 시작이기 때문에 외식이 많은 시기 중 하나로 특히 웰빙 트렌드에 따라 건강 외식 메뉴를 찾는 사람이 많다”며 “이에 외식업계들도 영양과 맛 모두를 책임져 줄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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