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기내식, 수하물 구입 등 가능해져…내달 17일까지 관련 이벤트 진행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089590]이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의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리프레시 포인트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의 5%를 적립해 주는 제도로 항공권 예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1포인트당 10원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과거 항공권 구매로 제한했던 리프레시 포인트의 사용범위를 △사전 기내식 주문 △사전 수하물과 스포츠카드 구매 △선호좌석 지정 등의 부가서비스 등에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부족한 포인트를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가격은 1포인트 당 10원이다.
제주항공은 내달 17일까지 4월 출발 편에서 리프레시 포인트로 △사전 좌석 구매 △사전 기내식 주문 △사전 수하물 구입 등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한 포인트의 50%를 다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적립한도는 2000포인트며 5월 18일에 일괄 적립된다.
한편 리프레시 포인트는 회원가입만으로 100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자주 탑승하면 보너스 포인트도 부여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웹 등과 연결된 AK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구매 급액의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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