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전 회차 매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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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전 회차 매진 돌풍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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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객석점유율 102%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7년을 여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이자,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인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지난 26일을 마지막으로 총 21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실제로 한 방송의 백분토론을 모티브로 하며,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과학-사회-종교-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각각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100분간 열띤 토론을 펼쳐낸 작품이다.

신인류의 백분토론 마지막공연 단체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제공>

또한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뉜 패널들이 주고 받는 치열한 토론을 통해 관객들을 방대한 과학-종교적 지식의 향연 속으로 이끌며 찰나의 순간까지도 토론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에 관객들은 마치 실제 토론장에 있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공연을 관람하지 않고, 또 다른 패널로서 스스로 토론에 참여하는 듯한 생동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신선하면서도 차별성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으며 개막과 함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바 있다.

​지난 2월 26일 마지막 공연까지 총 21회의 대장정을 모두 마친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제작진과 배우들은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토론을 포맷으로 하고, 아무도 정답을 내릴 수 없는 주제로 극을 이끌어가는 신선하면서도 특이한 작품이다.

​한편, 공연은 평균 객석점유율 102% 달성과 함께 전 회차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한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유난히 찬바람이 잦았던 2월의 대학로를 뜨거운 흥행 열풍으로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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