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하여 긴요한 해외 금융전문인력 유치를 위해「2010 FSS Korean Finance Job Fair」를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Job Fair는 금융중심지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국민은행 등 13개 주요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참가한다. 유수금융회사 금융종사자, MBA 및 통계 등 금융관련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Investment Banking 등 모집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월가 및 아이비리그 등 금융관련 유수 금융회사와 대학교/원들이 인접한 뉴욕시(9.11~9.12) 및 LA시(9.14~9.15)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종전 개별 금융회사별로 미국현지 채용행사를 각각 진행했던 방식과는 달리, 동 행사는 일시에 다수 금융회사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후 각사 부스별로 서류심사, 임원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Job Fair로 “월가 및 해외 유수대학 출신 금융전문인력 유치를 통한 우리나라금융산업 선진화와 금융중심지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