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해외선물옵션 거래 전용 HTS 출시
상태바
유안타증권, 해외선물옵션 거래 전용 HTS 출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2.22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레이더 글로벌’…전세계 주요시장 100여개 품목
유안타증권은 주문·편의기능을 다양화하고 티레이더 매매신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탑재한 해외선물옵션 거래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티레이더 글로벌(Global)’을 출시한다.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매일일보 김현정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주문·편의기능을 다양화하고 티레이더 매매신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탑재한 해외선물옵션 거래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티레이더 글로벌(Global)’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티레이더 글로벌은 31개 품목의 해외옵션을 거래할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해외 주요 5개 파생상품거래소의 73개 품목을 해외선물로 거래 가능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유럽선물거래소(EUREX),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지수, 통화, 금리, 농축산물 등 31개 품목도 해외옵션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문 기능을 강화했다.

‘OCO주문’과 ‘이프돈(If Done)주문’과 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자 설정조건에 맞춰 주문을 실행한다.

OCO주문은 두 개 주문을 양 방향으로 넣어서 한 쪽이 체결되면 다른 한 쪽은 자동취소된다.

이프돈주문은 신규 주문이 체결되면 청산 주문도 함께 접수된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이러한 기능을 신규 추가해 매매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티레이더 고유의 매매신호인 햇빛·안개 신호와 차트 강도를 제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해외 파생상품 거래 관련 투자정보도 대폭 강화했다.

‘실시간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를 신설하고 ‘경제지표 실적조회·분석화면’을 통해 경제지표 추이와 예측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관심종목 화면에 추가할 수 있는 정보 크기를 확대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화면을 설정할 수 있고, 만기 도래한 종목은 최근 월물로 자동 대체되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했다.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인공지능 주식투자시스템 티레이터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환경에서 해외파생상품 트레이딩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이번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