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 2017년도 장학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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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2017년도 장학사업 확정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2.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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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1일 열린 2017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성적우수자 등 14개 분야 316명에게 4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17년도 장학사업은 성적우수, 글로벌 특기적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등 4분야로 크게 나누어 각급 학교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서울대 및 명문대 진학 성적우수자를 비롯한 특기적성우수자, 저소득?다자녀 세대 지원 장학금, 해외연수 지원, 연구대회에 입상한 우수교사 지원과 별빛중학교 교사 연구비 등 14개 분야 316명에게 4억2,600만원이 지급 될 예정이다.

특히 200억 조기달성의 숨은 공신인 지산 조호익 후손 사남매가 조성한 지산 조호익 장학금도 올해 21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장학사업도 체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정기이사회를 주재한 모석종 영천시의회 부의장은 “시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소중한 기금인 만큼 더욱 면밀한 장학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향토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영천시 장학회는 당초 목표보다 4년이나 앞당긴 지난해 말 장학기금 200억 조기달성을 이뤄 오는 2020년 까지 장학기금 100억을 더 모아 총 30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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