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SK행복나눔재단, 제3회 졸업식 실시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SK행복나눔재단, 제3회 졸업식 실시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7.02.20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문제 해결하는 창업 인재 양성”
이병태 SK 사회적기업가 센터장과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이 지난 18일 제 3회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졸업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매일일보 김은지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KAIST 사회적기업가 MBA’가 지난 18일 제3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SK와 KAIST는 2012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를 개설했다.

이는 KAIST 경영대학의 경영교육과 사회적 기업 창업에 특화된 커리큘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2년 전일제 MBA 프로그램이며 SK 행복나래가 장학금을 전액 후원한다.

이번 12명의 졸업생 중 11명은 신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거나 이미 창업한 사회적 기업의 규모를 확장했으며, 1명은 사회적 금융 유통 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졸업생 전원이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경제의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졸업생 중 유여원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협동조합의 자생능력과 지속가능성의 필요성을 깨달아 MBA에 입학한 사례이며 재학 중 협동조합의 효율적 운영 역량과 통합적 건강관리모델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까지 유치한 바 있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3회 졸업생 모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회적 기업가로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