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자들 모여 최신 과학이슈 토론 및 네트워크 확대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1~6회 역대 수상자 중 32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2017 기수상자 동계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는 교육 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은 그동안 수상자로 선정됐던 이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행사에서 기수별 네트워크 확대와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에도 인연을 이어 교류를 지속하라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증강현실, 인공지능(AI) 등 현재 과학기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다양한 팀빌딩 활동 등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올해 7회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4월 2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뒤 1, 2차 예선을 거쳐 8월 본선과 시상식을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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