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오리온 손잡고 첫 협업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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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오리온 손잡고 첫 협업 제품 선봬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2.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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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공략 나서
사진=한국야쿠르트·오리온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오리온[001800]과 한국야쿠르트가 손잡고 첫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by 바빈스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7월 MOU를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번 ‘커피 디저트’ 세트 제품 출시로 첫 번째 결실을 보았다.

오는 20일 출시되는 디저트 상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이하 생브라우니)와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이하 생크림치즈롤)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이하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와 세트로 판매된다.

신제품 생브라우니’와 생크림치즈롤은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랩오’(LabO)의 판매 1·2순위인 브라우니와 포레스트(삼각형 롤 케이크)를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과 제형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생브라우니는 일반 브라우니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리얼 초콜릿과 벨기에산 버터·국내산 계란 등 고급 원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 생크림치즈롤은 삼각형의 케잌 외관에 이탈리아 리얼 초콜릿과 호주산 타투라 크림치즈, 프랑스 게랑드 소금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기획·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한다.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양사가 가진 제조 기술력과 방판 채널의 강점을 살려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이번 디저트 제품을 시작으로 양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신선한 제품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와 콜드브루 커피 제품 모두 8~10일 동안만 10℃ 이하로 냉장 유통 판매된다. 하루 300세트 선착순 한정 판매되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제품 구성에 따라 3500원~4800원이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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