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롯데정보통신, 금천 지역아동센터 레몬청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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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롯데정보통신, 금천 지역아동센터 레몬청 나눔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2.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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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샤롯데봉사단이 금천 미래지역 아동센터 28명의 아이들과 함께 레몬청을 만들어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롯데정보통신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 금천 미래지역 아동센터 28명의 아이들과 함께 레몬청을 만들어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과 아이들은 이날 처음 만들어보는 서툰 솜씨지만 500여개에 달하는 레몬을 직접 썰고 레몬청을 만들어보는 등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누렸다.

유리병 열탕소독 등 아이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작업은 샤롯데 봉사단이 먼저 준비하고, 아이들이 레몬을 설탕에 버무려 유리병에 담고 라벨을 붙이는 작업을 도왔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간단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나눔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박민규 샤롯데봉사단 운영회장은 “아이들과 따뜻한 차를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며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개인 이기주의가 심해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올바른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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