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예능 ‘내 집이 나타났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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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예능 ‘내 집이 나타났다’ 후원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02.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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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낡은 집 쾌적한 주거공간 단장… 서원밸리 잔디로 조경도
'내 집이 나타났다' 영상 캡쳐 사진=대보그룹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보그룹은 매주 금요일 JTBC에서 방송되는 공익 예능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 낡고 오래된 집을 철거하고 신축해 주는 나눔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송에 보여진 흙으로 지은 100년 된 집과 도로변 창고 생활에 무방비로 노출된 손녀의 사연 등 대보건설은 자사의 전문 기술진들과 함께 이들의 집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여주편에서는 105㎡ 규모의 조경 조성을 위해 회사가 소유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한국잔디 조이시아그라스를 직접 공수해 식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민 주거공간인 LH아파트 약 2만 가구 시공 실적과 아파트 하우스디 사업을 통해 축적된 대보건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여주 집은 설계 컨셉트 상 조경이 중요한 만큼 서원밸리에서 양질의 잔디를 직접 가져가 골프장 직원들이 심어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그룹은 ‘기업의 이익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골프장을 무료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결혼식, 고속도로 사고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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