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위한 공정거래협약식 및 상생협의체 총회 개최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현대산업개발[012630]은 15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대표들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해 시상했다. 현대산업개발과 우수협력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HDC Partners Club’ 총회도 열렸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축사를 통해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협력회사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와 협력사간 공정거래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지원, 기술개발 지원, 기술인력 지원 등의 상생협력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건축·토목·전기·설비 부문의 25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수상회사에게는 표창패·부상과 함께 계약이행보증 면제 및 입찰기회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어서 ‘HDC Partners Club’ 총회가 개최됐다.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난해 발족한 상생협의체는 건축, 토목, 전기·설비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돼 정기총회, 분과위원회 및 기술교류회 등을 실시하며 품질 향상, 안전관리 강화, 상호신뢰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식 대표를 비롯해 김대철 경영관리부문 사장 등 현대산업개발 임원 10여명과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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