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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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개최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7.02.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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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중등축구연맹의 대회 규정 변경에 따라 영덕군과 울진군의 공동개최로 72개 학교와 클럽 11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 7개 축구장과 울진군 7개 축구장등 에서 기량을 펼치며, 영덕에서는 총 194경기가 치러진다.

축구의 고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영덕군은 떠오르는 명장 신태용 U-20 국가대표팀 감독과 중국에서 축구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박태하 옌볜 FC감독을 비롯하여 김진규(대전시티즌), 이명주(알하인), 손준호(포항스틸러스) 등 전현직 국가대표와 축구스타를 배출한 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대회 성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민들 모두가 힘을 합쳐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참가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경기지역 학교에서 영덕으로 오는 길이 빠르고 편해짐에 따라 선수단을 응원하는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영덕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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