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립박물관 건립 등 박물관 도시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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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립박물관 건립 등 박물관 도시 조성에 박차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7.02.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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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박물관도시 김해 조성 TF팀' 첫회의를 2월 3일 개최했다.(사진=김해시)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시는 '박물관도시 김해 조성 TF팀'을 구성하는 등 박물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TF팀은 테마별로 4개반 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주요 역할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방안 마련과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여 적정한 해소계획을 시행하는 것이다.

김해시는 이미 여러 차례 보도를 통하여 6가지의 테마별 박물관(한글박물관, 김해문학관&만화박물관, 장군차박물관, 농업박물관, 시립박물관, 가야불교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홍보하여 왔다. 가야문화의 발상지인 김해시를 박물관 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김해시는 TF팀 첫회의를 지난 3일 개최하여 박물관별 건립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방안 뿐만 아니라 향후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TF팀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한 실적 및 향후 계획을 세세히 점검할 계획이며 사안별로 수시회의를 실시하고 온라인을 활용하여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박물관TF팀의 운영으로 박물관 건립의 핵심인 전시컨텐츠 확보, 사전 행정절차 이행방안, 설계용역 및 건축공사 추진, 고품격의 전시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가 가능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은 물론 수준 높은 박물관 건립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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